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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영화 그린랜드는 지구에 떨어지는 초대형 혜성을 피해 살아남으려는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재난 영화입니다. 주인공 존은 건축설계사로서 정부의 대피 계획에 선정되지만, 아들의 당뇨병과 여러 위기에 직면하게 됩니다. 결국 가족은 그린란드의 지하 벙커로 향하는 비행기를 타고 미국을 벗어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위험과 고난을 겪게 됩니다. 영화는 인류의 마지막 카운트다운을 현실적으로 보여주면서도 가족의 사랑과 희망을 강조하는 작품입니다.
[느낀점]
일단 이 영화에서는 여느 재난영화와 마찬가지로 언제 일어날느지 모르는 자연재해는 인간이 컨트롤 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의 문명이 발전한 지금이라도 자연재해를 이길 수 있는 기술은 아직 없는 것이죠. 얼마 전 나사에서 실험한 위성 충돌 실험은 한 위성의 궤도를 인공위성으로 충돌 시켜 그 궤도를 얼만큼 변경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실험이었으며 약간의 궤도를 변경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분단되어 있던 주인공 가족. 그들은 재만을 겪으면서 그들간의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확인하고 서로 의지하며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장면들이 마음을 움직였다고 느꼈습니다.
[재난 장면 보다는 가족찾아 삼만리]
이 영화는 재난이 발생 하고 난 후 추가적인 재난이 일어나기 전에 도망쳐야하는 상황속의 한 가족을 그린 영화 입니다. 때문에 절반 가량의 분량에서 추가적인 재해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화려한 재난 컴퓨터 그래픽을 매우 많이 볼 수 있는 재난영화는 아니라는 이야기죠. 재난상황이 발생 했을 때 사람들 간의 욕심으로 인한 싸움, 강탈, 유괴 등 다양한 사건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트 강탈 장면에서 어머니가 한말씀 하셨습니다. “우리도 약을 쟁여놔야 한다냐?”
그만큼 이 영화가 사람을 긴장시키면서 진짜 내가 겪을 일 인것 처럼 몰입하게 만든다는 뜻으로 느꼈습니다.
두번봐도 긴장감을 갖고 보는 영화, 꼭 한번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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