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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다시 어프로치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껴지더군요...
드라이버는 가운데로 쭉쭉~ 잘 뻗어 가는데 그러면 뭐하냐고요~!! 어프로치만 하면 방향도 안맞고, 거리도 안맞고~ 골퍼들이 흔히 하는 말 있잖아요~ '숏게임을 잘 해야 내기에서 이긴다'... 맞는 말이더군요. 티샷 잘하면 뭐해요~ 결국 보기나 더블보기로 가버리니까 경기에서 맨날 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숏게임 연습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광주어프로치장을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지난번에 썼던 방문 후기 입니다. 얼추 반년정도 되었더군요..
구조는 큰 변화는 없었지만, 추가된 시설이 바로! 벙커 연습장이 있었습니다. 벙커 탈출도 은근 어려워서 잘못하면 거리가 오버되버리니 깊던 얕던 벙커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너무 좋더군요. 또, 가격은 저번 방문 했을때랑 같아서 여전히 저렴한 이용료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볼 100개당 1만원!
여담으로, 또 바뀐게 있었어요. 어프로치장 지키미가 생겼더라구요.
아우~ 귀여운 고양이!
그런데 어프로치장에 하얀색 예쁜 볼 몇개가 안치워져 있더라구요.
다른 공은 다 치워져 있는데 왜 저것만 빠져있지?? 실장님이 실수로 빼놓으셨나~ 해서 가봤습니다. 아무래도 볼 쳐놓고 제가 친 볼과 헛갈릴 것 같아서요. 그런데 그 앞에 도착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
이름모를 버섯들이었거든요...
하, 나 얼마나 어이가 없었던지...멀리서 보면 진짜 공 같이 보였는데 말이죠.
여튼, 오랜만에 방문한 저에게 친절히 안내 해 주시고 기억까지 해 주셔서 연습 편하~게 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런 곳, 많이 많이 잘되길 기도 합니다.
P.S. 연습은 역시, 진짜 잔디에서 해야 재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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