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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뽀글뽀글 얼큰한 라면에 김밥 한줄
보글보글 라면에 김밥 한줄 !
뭔가 오늘 헤비한 뱃속이 싫다면? 이러한 조합도 괜찮을 듯 합니다. 비도 오고 하늘도 흐릿하고 하면 왜이렇게 국물 음식이 당기는걸까요?
혹시 간단한 끼니를 생각하신다면 근처 김밥집을 가시거나 배달 어떨까요? ^^
2. 전, 전, 전. 굴전, 소고기전, 해물파전에 막걸리
비오는 날 + 전 + 막걸리 ! 는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 국룰 아니겠습니까? 특히나 우리가 바쁘게 보내고 퇴근 하는 길에 배가 텅 비어있는 상태에서 전집에 가면 그 기름진 음식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죠. 막걸리는 어찌 그렇게 시원한지, 하루의 마무리를 아주 시원~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듯 합니다.
3. 음식이 중한게 아니다! 장소가 중하다! 야외테이블에서 회에 소주 한잔
사실 우리가 음식에 있어서 모든걸 맛으로만 평가 하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감각들도 있으니까요! 음식의 식감, 냄새, 비주얼, 주변 소리 같은것들 있잖아요? 그래서 비오는 날이면 야외테이블에 안장서 비오는소리 들으면서 먹을수 있는 (실내)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여러명 말고 친구 한명이랑 앉아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조용히 내뱉으며 회 한점에 소주 한잔 하면 정말 맛있는데 말이죠. 으~ 지금이라도 달려가고싶다!!! 포차로!!!
4. 날이 구리면 구린데로, 좋으면 좋은데로, 고기는 언제나 좋지
전 사실 고기파 입니다. 물고기도 좋아하고 육고기도 좋아하고, 물론 육고기 쪽으로 살~짝 더 기울기는 합니다만, 날이 어쩐들 뭣이 중헌디~요? 일단 고기면 항상 기분 좋게 먹을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살은... 안빠지겠지...) 고기 먹는 식당에 가시면 국물음식 몇가지는 같이 팔잖아요? 그거 같이 시켜서 드시면 비오는날 국물요리도 충족되고, 고기로 기분도 좋아지고 모든걸 충족 시켜 주네요!!
5. 역시 비오는 날의 음식은 칼칼~ 시원한 조개전골
비오는 날의 먹고싶은 마지막 음식은 칼칼한 맛을 내주는 청양고추가 팍팍 들어가고 진한 육수에 갖가지 조개와 해물이 들어간 조개전골 입니다. 요녀석은 일단 소주, 맥주, 막걸리 가리지 않고 다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해물 음식의 장점! 초장, 간장, 된장 가진 소스를 다 찍어먹을 수 있어서 맛의 변화를 주어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는 겁니다. 또 이 맛있는 국물에 밥을 먹어도 맛있고, 조개는 까먹는 맛이 있는 아주 묘한 녀석이죠. 음식에 손 닿는거 싫어하는 분들도 잘익은 것들은 편하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물론 비오는 날 먹으면 맛있는 음식들이 많을 겁니다. 음식을 맛있게 먹는데 있어서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게 있습니다. 바로 누구랑 먹느냐죠. 혼자 먹는것도, 여럿이 먹는것도 다 좋지만 비오는 날은 왠지 조용히 소소하게 모여 대화와 함께 알콜을 적시며 먹는 음식이 제일 맛있는 음식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럼 맛있는 식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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