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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을 포함한 한국 브랜드는 줄기차게 엠블럼을 차량 앞면, 뒷면에 박아놓는다. 일부 차량 운영자들은 순정 엠블럼을 탈거하고 다른 엠블럼으로 교체 하여 장착하기도 한다.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결정적인 이유는 하나! 디자인 일 것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한국 차량들도 일부 수입차량들 처럼 차량의 이름을 엠블럼 대신 적어 놓는 등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물론 기아(KIA)는 엠블럼을 빼는게 아니라 엠블럼 디자인을 변경해서 적용했다. 호불호가 좀 갈리는 듯 하다.
현재(글쓴 날짜 : 2023년 4월 30일) 기준으로 전시장에 있는 쌍용 차량들의 엠블럼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쌍용자동차는 KG Mobility로 인수 되면서, 기존의 SS 엠블럼에서 윙 엠블럼으로 공식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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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전시 렉스턴 |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전시된 렉스턴 |
왼쪽 사진은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렉스턴이다. 쌍용의 로고가 엠블럼으로 장착되어 있다. 오른쪽 사진은 2023 서울 모빌리티쇼에 전시되어 있던 렉스턴이다. 멀리서 찍혀 흐리지만 자세히 보면 윙 엠블럼으로 장착되어 있다.
매장 전시 렉스턴 스포츠 칸 |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전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 |
렉스턴 스포츠 칸 또한 마찬가지 였다. 전면부 엠블럼이 매장에 전시되어 있는 차량과 모빌리티쇼에 전시된 차량에 차이가 있다. 티볼리와 코란도 또한 마찬가지였다.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전시된 티볼리 에어 | 2023 서울 모빌리티쇼 전시된 코란도 |
엠블럼은 삭제되고 차량 이름으로
그렇다면 2022년 신차로 출시되어 뜨겁게 판매되었던 토레스는 어떤 엠블럼을 가졌을까?
토레스는 출시 당시부터 전면부에는 쌍용 엠블럼을 장착하지 않고 출시되었다. 뒷면에 SSANGYONG 이라는 영문 상호를 장착하여 제작되었다. 아마도 이러한 모양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래 생각해 본다.
위 사진에서 후면 사진에는 쌍용 영문이 나오지 않았지만, 트렁크 오른쪽 하단에 장착되어있다. 그런데 이 모양도 2023 서울모빌리티에서는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바로 쌍용 영문이 KG MOBILITY로 변경된 것이다.
아무래도 회사명이 변경되었으니, 당연한 것이다고 생각된다. 차량 디자인이야 많이 배우고 많이 해 본 디자이너들이 만들었을테니까, 내가 뭐라 할 입장은 아니다. 하지만 소비자로서 생각 해 본다면, KGMOBILITY...글자가 너무 길다는 느낌이 든다.
KG모빌리티에도 단독 엠블럼을 가진 차가 있다!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에도 자체 엠블럼을 가진 차량이 있다. 바로!! 티볼리에어 차량이다. 물론 전면은 다른 차종들과 같은 SS엠블럼이다. 하지만 뒷면은 다르다. 혹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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