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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렸다, 분노의 질주 : 라이드 오어 다이
오늘 벼르고 벼뤘던 영화 분노의질주 11(라이드 오어 다이)를 보고 왔다. 저번에 시리즈를 개봉기간에 바지를 못해 너무 아쉬워 이번에는 무슨일이 있더라도 반드시 개봉기간에 보겠다고 다짐했건만 결국 보게 될 줄이야...
그렇게 보게된 '분노의 질주:라이드 오어 다이'는 "헤이 돔~"을 외치고 다니는 나같은 팬에게 너무나 반가운 시리즈였다.
분노의질주 라는 영화는 처음부터 스펙타클 하고 큰 규모의 영화가 아니었다. 처음에는 튜닝카, 레이싱 하는 차를 좋아하는 이들이 좋아할 만 한 그런 영화였다. 매니아층을 두텁게 한 이유는 많겠지만 제일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되는 것은 딱 하나!! 차가 날아다니거나 차에서 총질을 하거나 하는 액션이 아닌 레이싱 장면이 너무 좋았기 때문이다. 흔한 일상 속에서 우리가 타는 차량은 운송수단이 제일 흔한 용도다. 재미를 위해서, 이기기 위해서 차를 운전하는 이들은 전문 레이서들 뿐이다. 아... 일부 운전을 멋같이 하는 이들도 있기는 하지만, 때문에 일상 운전 속에서 언젠가 한번쯤 질주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안해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싶다.
어쨋든 레이싱을 위주로 했던 영화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수록 영화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화려한 총기액션 이나 폭발 신, 특수효과, CG 등 다양한 것들이 공중도로의 차량액션을 덮어버리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리즈는 팬들의 심정을 알아차렸는지 공도의 차량 액션 분량이 많아졌다. 특히 주인공인 도미닉의 운전 씬이 많아졌다. 그래서 이번 시리즈에서는 돔의 드라이빙 씬을 더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참고로 1,3 시리즈의 순수한 공도 레이싱 장면은 아니다. CG가...
또 다른 영화 시청 포인트는 돔의 아들이다. 아들이 많이 컸다. 귀여운 녀석이 아빠와 엄마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차량 운전을 무척 좋아한다. 그리고 귀엽다. 어떤 장면에서 좋은차를 타려다가 그 차가 아닌걸 알고 실망하는 표정에서 관객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 '꼬맹이가 벌써 차를 알아가지고' 뭐 이런 생각들 아니었을까 싶다.
추가로 두가지 포인트가 더 있는데 그건 바로!!! '전 시리즈의 적, 이번 시리즈에는 동료' , '죽었다고 생각 했는데 살아있었네'. 전 시리즈들에서 '더 락(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덤, 루크 에반스는 첫 등장 때 도미닉 팀과 적대적인 관계였다. 하지만 각 시리즈 이후의 시리즈에서는 동료가 되어 함께 싸웠다. 이번 시리즈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 자세한 이야기는 영화에서 보시길. 또 다른 포인트인 죽은 줄 알았는데 살아있었던 그는 누구인지 기대 하고 보시길. 정말 반가운 얼굴이다.
폴워커가 없어 너무 아쉬웠지만, 추모곡과 회상씬이 있어서 그를 생각하는 잠깐의 시간이 좋았다.(눈물 날뻔...) 영화는 전반적인 레이싱 장면과 차량 액션이 충분히 긴장감이 계속되고 흥분되는 장면들이 많았다. 또 과거 장면 오마주 신도 있어서 회상하게 만드는 장면도 있었다. 그리고 엔딩은,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게 만드는' 엔딩이었다. 결론. 돈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 많이들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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