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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화에서 용필이(지창욱)와 삼달이(신혜선)가 키스를 했다. 그리고 끝나기 전 용필이가 삼달이의 잊어버린 기억을 떠올려 주며 끝났었다.
11화에서는 삼달이가 용필이와 서로 고백을 했다는 사실을 알고 죽어라 도망을 간다. 그리고 는 마을 한 창고에 들어가 문을 잠궈버린다. 그 앞까지 쫓아온 용필이는 이래저래 말을 걸어본다. 쪽팔려 죽기전인 삼달이가 왜이렇게 귀여운지 🤣. 그렇게 다시 같이 걷던 둘은 우연히 상도(강영석)의 가게 앞을 지나가다가 삼각관계를 시전중인 상도의 진짜 마음을 듣게 된다. “왜 맨날 난 양보만 해야 하냐”며 더이상 삼달이를 양보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담아 말했는데 그걸 삼달이와 용필이 봐버린 것이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첫째똘 진달이(신동미)와 그의 전남편 전대영(양경원)의 이야기가 좀 더 다뤄졌다. 옆마을 남달리에 진행중이던 AS기업의 테마파크 조성 사업 미팅에서 ‘전 부인을 호박씨 깐다’는 이유로 사업 승인을 거절해버린 전 대표. 그리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대 참사가 명장면인데 그건 직접 보심이 좋을 듯 하다. 아무튼 그 참사로 인해 진달이가 전대표에게 “왜 그런 시덥잖은 이유로 사업승인을 거절했냐” 추긍하자 어리버리 전 대표는 갑자기 똑똑한 대답을 해버린다.
“그래야 장모님이 물질을 안하시잖아…”
그 말을 들은 진달이는 잠시 눈빛이 흔들린다. 여기서 다시 확신있게 느낀게 ‘이 둘은 아직 서로를 사랑하는구나’ 였다.
아마도 첫째 진달이, 둘째 삼달이는 헤어진 연인과의 사랑이 아직 끝나지 않고 다시 이어지는 이야기일 것 같고 막내 해달이(강미나)는 새로운 만남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듯 보인다.
다시 삼달이와 용필이 이야기로 돌아가서 11화는 마무리 된다. 여기서 상도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게 용필이가 쐬기를 박아버린다. 공적 업무를 핑계로 삼달이를 모시고 저녁 야외에서 단 둘이 앉아 이야기를 나눈다. 삼달이 말했던 ‘헤어진 사람과 다시 만나기 힘든 이유는 헤어진 이유가 지워지지 않아서’에 대해 멋진 멘트를 날리고 난 후 쐬기의 키스를 날려버린다.
‘으~ 예쁘다 두 사람’ 그런데 걱정된다 부상도의 짝사랑… 1월 7일 12화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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