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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오후 1시 30분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충남 홍성군 홍성읍 조양로에 위치한 홍성시장에 방문해서 충남 민생현장을 직접 보기 위해 방문했다.
거리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으며, 이재명 대표와 양승조 홍성 · 예산 예비후보(전 충남도지사)가 함께 홍성시장을 걸으며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지자들 그리고 시장 상인들과 일일이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이재명 대표는 양승조 예비후보의 손을 잡으며 그를 지지해 달라고 큰소리로 외치기도 했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무소속의 어청식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예비후보 사퇴하며 지지를 선언한 바 있어 야권단일화를 진행했다.
이재명 대표의 방문 중 많은 유튜버들의 스트리밍에는 이재명 대표의 경호를 맡은 ???의 경호 라인을 정비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꽤나 엄한 모습이었다. 과거에 있었던 이재명 대표 습격 사건을 떠올려 보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장면이었다.
이러한 대량 인파가 일반 도로에 비해 비교적 좁은 시장에 몰리면 항상 희비가 엇갈리는데, 이번 방문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일부 시장 상인들은 인파가 이동하면서 상인 혹은 노점상의 물건을 부딛히고 넘어가는 등 행위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선거운동에는 어쩔 수 없이 일어나는 일이지만, 보는 이로 하여금 혹여나 안좋은 일이 생길까 조마조마 하는 마음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하는 입장에서 그 인원을 모두 통제할 수 없는 만큼 참석한 인원들이 자발적으로 조금 더 조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지지하는 당의 이미지에 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날, 시장 곳곳에서는 지난 5일 이재명 대표가 양손에 빵을 들고 찍힌 사진에서 시작된 "몰빵"을 많은 사람들이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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