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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는 누가 뭐라해도 그시절 최고의 SF 영화임이 틀림 없다. 제작비는 1억 5천만 달러가 넘는 대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진 영화다. 당시의 CG 제작 기술 환경이 현재보다 더 힘든 환경였기에 단순 영상편집보다 훨씬 강도 높은 노동이 따랐다고도 전해진다. 특히나 정교한 그래픽을 위해 프레임 하나하나를 작업할 정도로 말이다. 영화 시간이 2시간이 넘고 컴퓨터그래픽이 들어가지 않은 장면은 찾기 힘들 정도다. 그만큼 이 영화에는 많은 노동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트랜스포머(2007) 초반 줄거리
트랜스포머는 한 순수한 듯 멍청한 남자 고등학생이 아버지와의 약속대로 학점을 맞아 중고차를 구입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소년의 이름은 샘 윗위키. 그는 선대에 전해져 내려오는 고조부의 안경을 이베이(우리나라 옥션 같은 사이트)에 올려서 팔려한다. 하지만 이는 친구들의 놀림감만 될 뿐이다. 새차를 뽐내보려고 학생들 앞에 차를 가져갔다가 우연한 계기로 좋아하는 여학생(미카엘라)을 집까지 태워 주게 된다. 그렇게 관계에 조금은 진전을 보인 둘은 얼마 후 샘이 자신의 자동차에 쫓기는 상황에 재회를 하게 되며 이상하게 생각한 미카엘라는 샘을 쫓아간다. 그리도 첫 외계 생명체인 트랜스포머를 맞닥뜨리게 된다.
이때 그들을 구해 주는 샘의 첫차 구형 까마로. 카마로 역시 로봇으로 변신하여 그들을 지키려 데리고 도망친다. 그리고 노란 카마로(범블비) 덕에 잘 도망 친 그들은 잠시 숨 고를 시간 없이 범블비의 대장 옵티머스 프라임과 동료들을 우주에서 불러온다. 이렇게 프라임과 첫 대면을 하게 된 샘은 디셉티콘이 원하는 것이 큐브이며 그것의 위치를 표시한 것이 윗위키 가문의 안경이라는 것을 알게 되며 샘과 미카엘라, 옵티머스 프라임과 범블비 그리고 동료들은 지구군과 합세해 디셉티콘으로 부터 큐브를 뺏기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노란색 카마로를 대중에게 알린 영화
사실 전 시리즈의 영화를 다 본 사람은 알만한 사실 이지만 진짜 주인공은 옵티머스와 범블비 가 아닐까 싶다. 원작 애니메이션 에서 옵티머스가 대장이고 범블비는 속편으로 그 존재가 부각되기도 했다. 특히 스포츠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노란 차가 뭔지 궁금해 하게 되고 왠만큼 차를 아는 사람은 극중 카마로의 퍼포먼스에 놀라게 될 것이다. 2024년 단종된다는 얘기가 있지만 친환경 자동차를 추구하는 시대에 의한 것일 뿐, 쉐보레 카마로는 머슬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을 것 같다.
후속작 순서
- 트랜스포머(2007)
-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2009)
- 트랜스포머3: 달의 어둠 (2011)
-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2014)
-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2017)
위 순서는 트랜스포머 오리지널 시리즈 작품으로 순서대로 시청하면 된다. 이 외에 앞에서 언급한 범블비를 다룬 영화 ‘범블비’ 가 있으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2023)’은 2007년 작품보다 앞선 배경을 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경을 순서로 시청 할 예정 이라면 범블비, 비스트의 서막 그리고 오리지널 시리즈를 순서대로 시청하면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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