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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범 김길수의 행방
2023년 11월 6일 현재, 탈주범 김길수의 행방은 여전히 묘연합니다. 김길수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구치소에서 병원으로 이송된 뒤 빈틈을 타서 도주했습니다. 도주 직후 경기도 의정부 일대에 내려 지인인 여성과 만난 뒤 다시 택시를 타고 양주를 거쳐 동두천 방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김길수는 서울 시내 곳곳에서 목격됐습니다. 5일 오전에는 서울 상계동의 지하철4호선 당고개역 근처에서 식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당고개역에서 지하철로 두 정거장 떨어진 노원역, 뚝섬유원지역 근처에서도 목격됐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경찰과 교정당국은 김길수를 잡기 위해 대대적인 검거 작전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길수는 키 175cm, 몸무게 83kg의 건장한 체격으로, 최근에는 베이지색 상·하의에 검정 운동화를 신고 흰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길수를 목격하거나 신고할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길수의 범죄 이력
김길수는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됐던 피의자입니다. 그는 지난 2023년 5월, 서울 강남구의 한 빌딩에서 현금 1억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길수는 범행을 저지르기 위해 미리 빌딩의 출입구를 봉쇄하고, 건물 내부에 있는 사람들을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길수는 과거에도 특수강도강간, 성폭행 등의 범죄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그는 2012년에도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받고 복역했습니다.
김길수의 도주가 우려되는 이유
김길수는 전과가 있는 강력범으로, 도주할 경우 추가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김길수는 건장한 체격으로 체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김길수를 잡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김길수를 목격하거나 신고할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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