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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이슈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은 어떤 이들 에게는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본 에서는 안전하다고 발표한 이 오염수가 왜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이 오염수는 그냥 냉각수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냉각수는 존재한다. 흔히 말 하는 냉각수는 직접적으로 연료봉(핵분열을 하는 연료)과 닿거나 방사성 물질과 닿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낸각과정에 투입 후 바다로 흘러나갈 수 있죠. 하지만 일본 후쿠시마의 오염수는 폭발 당시 화재진압을 위해 뿌린 물 등 그 당시 방사능에 오염된 물 이죠. 말 그대로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물 인거죠.
방사능 오염물질은 언제 안전해 지는가?
방사선 관련 공부를 한 이들에게는 기본인 부분이 바로 반감기 입니다. 대부분 짐작 되겠지만 '수치가 반이 되어지는 기간'을 말합니다. 방사성 물질은 그 방사선 수치를 기준으로 위험하다, 그렇지 않다 를 판단하는 기준 중 하나로 봅니다. 이 외에도 파장이나 기타 다른 부분들도 있습니다만 물질에서 방사선 수치가 적어질 수록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후쿠시마 오염수에는 화재당시 공기중에 있던 방사성 물질을 머금고 있을 것이고 그 외에 방사성 물질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물질들의 위험성은 반감기를 지나야 기존의 위험성에서 절반이 되고 또 다음 반감기가 지나야 위험성의 절반이 줄어듭니다. 이런 식으로 반복되어야 그 위험성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정리해 말 하자면 이 오염수가 반감기를 몇번 지나서 얼마만큼의 수치가 측정되느냐 입니다.
우리가 기본적인 지식은 알아야 하는 이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팩트와 기준 입니다.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거짓말을 하는지, 진짜 안전한 오염수 방출인지는 처음 오염수가 담겨질 때 측정치가 얼마였는지, 지금 측정치가 얼마인지 비교하고 확인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죠. 그런데 우리나라 시찰단이 파견되어 진다고 하니 그러한 조사도 되어지길 바랄 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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