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기준 전기차 출시 소식, 토레스EVX

쌍용자동차 ( KG 모빌리티 ) 토레스 EVX

쌍용의 인지도를 다시금 대중들에게, 젊은 소비자 층에게서 높여 준 토레스! 2022년 하반기 초 출시하여 큰 인기를 끌어 화재가 되었습니다. 기존 쌍용자동차 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강렬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외부 디자인과 남여 구분없이 사랑 받을 내부 디자인 ! 이 토레스가 전기차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모델명은 "토레스 EVX". 

2023년 3월 30일, 서울모빌리티쇼(서울모터쇼) 에서 그 실물을 첫 공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전예약은 곧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왼쪽 : 토레스 EVX, 오른쪽 : 토레스(가솔린 모델) 출처 : 구글 검색

기존 가솔린 모델의 토레스와는 전면부가 많이 달라진 모습 입니다.

일단 전면 여섯개 수직 모양의 그릴이 없어지며 전기차 답게 저항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범퍼로 포함되며 막힌 모습입니다. 하지만 앞범퍼 중간을 약간 파임으로 모양을 주어 믿믿함을 없애준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기존 가솔린 모델의 헤드라이트는 전면 수정되어 면발광 일자형 LED로 대체되었으며 여섯개의 수직 그릴은 면발광 LED 6개로 대체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존 가솔린의 범퍼 번호판가이드 옆에 있던 견인고리 커버(가솔린 차량 범퍼의 빨간색 부분) 부분을 범퍼색과 일치시키고 번호판가이드 양 옆으로 각각 위치 시킴과 동시에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리 모양을 넣어 기존 가솔린 모델의 리어램프에 넣었던 디자인과 연결시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미등은 큰 변화가 없는듯 보입니다만, 30일 실제 모양을 봐야 확실한 비교가 될 것 같습니다. 사이드미러 또한 기존 모델과 비교해서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외관의 변화를 전체적인 느낌으로 비교하자면, 기존 토레스는 좀 더 강하고 산을 달릴 것 같은 이미지 라면 새로 나올 토레스 EVX는 앞범퍼의 변화 때문인지 아스팔트 위를 힘차고 부드럽게 달려나갈 것 같은 느낌으로 큰 차이가 개인적으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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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 토레스 EVX, 오른쪽 : 토레스(가솔린) 출처 : 구글검색

토레스 가솔린 모델의 실내 버튼 디스플레이화, EVX 전기차를 위한 큰그림 이였나?

토레스 출시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부분 중 하나는 실내 물리버튼의 부재였습니다. 실제 전시차를 보시는 많은 분들이 그 부분에 대한 불편함의 유무를 많이 묻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부분이 전기차 디자인을 일부 가솔린 차량에 미리 탑재한 것이 아닌가 하는 갑작스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부분의 전기차는 실내가 깔끔하며 공간이 더 넓게 느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센터페시아의 유무나 그 디자인이 내연기관 차량과 다르기 때문인데요, 현재까지는 실내 사진이 정확히 나오지 않아 파악하기 힘들지만 위 사진에서 볼때 핸들 오른쪽 레버를 보았을 때 기어레버가 추가되지 않은 듯 보입니다. 그런데 통풍구 쪽 에도 기어 버튼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기존 가솔린 모델과 같이 기어레버가 적용되는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예측 해 봅니다.

이럴 경우 실내 디자인에 가장 큰 변화를 주는건 계기판과 네비게이션 화면이 길게 이어져 있는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솔린 모델의 디지컬 클러스터도 화제의 한 부분으로 굉장히 아름답게 만들어 졌었는데, EVX는 전기차 트렌드 답게 큰 디스플레이로 계기판 기능을 하게 되어 있어 시각의 확보가 더욱 보완될 것으로 보이며 그 세부 디자인이 매우 기대되는 부분 입니다.

이렇게 예측만 하는 것도 몇일 남지 않았네요. 30일 서울모빌리티쇼가 오픈하면 모든 베일이 벗겨질 것입니다. 궁금하시더라도 조금 더 참아보세요!! 다녀와서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 보겠습니다. 또한, 기아 EV9의 외부 모습이 일부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다음 글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