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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않거나 미활동인 비영리민간단체 3,771개 정비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11,195개 비영리민간단체 대상으로 등록요건 전수조사 후 3,771개 단체가 등록요건 미충족 한다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 4개 광역시·도(대전, 경기, 강원, 전북)는 최근 3년 이내 자체적으로 기시행한 바 있어 제외되었다고 전했다.
최근 10년간 비영리민간단체가 약 5천 개가 늘어나 단체 현황 파악과 관리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사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이 제정된 2000년 4월 이후 23년 만에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비영리민간단체 관리 효율화와 투명성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창섭 차관은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요건 확인과 실제 활동 여부를 점검함으로써 비영리민간단체 관리가 효율화 되고,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단체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비영리민간단체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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