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택시비 1천원 인상 시작되었다 2km 4,300원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이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제1차 물가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2023년 7월 1일 부터 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 인상해 4,300원이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달 5일 광주광역시로부터 공식 보도된 바 있습니다.

이번 택시비 기본 요금 인상은 4년 6개월만에 인상되는 것으로 일반 택시는 4,300 원, 모범택시와 대형승용택시는 3,9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기본요금만 인상되었고 할증요금과 거리 및 시간 관련 요금은 현행 요금체계를 유지합니다.

이돈국 군공항교통국장은 지난달 “이번 요금인상은 업계의 어려운 경영환경과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시민이 원하는 택시서비스 수준에 부합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고 다른 시·도의 인상폭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적정 택시요금 조정을 추진했다”며 “택시산업의 발전과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 언론에 의하면 택시비 인상 이후 택시 소비 승객이 줄어들어 택시기사들의 또다른 고충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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