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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기존 8개 지역구 수는 그대로 유지되며, 전라남도 지역은 동부권에서 1석 늘고, 서부권에서 1석 줄어 10개 지역구가 유지된다. 이렇게 선거구 수는 광주 · 전남 총 18개로 제21대 총선과 동일한 지역구 개수로 알려졌다.
가장 큰 변화는 영암 · 무안 · 신안 지역구가 인근 지역구와 통합되어 기존 지역구 출마를 노리던 후보자들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의 발표에 의하면 전국 지역구 의석수는 253개로 제21대 총선때와 같은 의석수를 유지게 되었다.
광주 · 전남 지역구 수는 광주광역시 8개, 전라남도 10개 등 총 18개 지역구로 제21대 총선때와 같다. 광주광역시 지역구는 동구 · 남구 갑, 동구 · 남구 을, 서구 갑, 서구 을, 북구 갑, 북구 을, 광산구 갑, 광산구 을 이렇게 8개 지역구로 획정됐다.
일부 언론에 의하면 전남이 텃밭이던 민주당은 이에 반발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제시한 획정안이 지역균형을 고려하지 않고, 특정 정당에 편향된 획정안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획정안이 행정구역 내 인구수 대비 선거구 수를 감안하지 않았고, 균형발전과 농산어촌의 대표성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국회정개특위와 여야의 책임있는 협상을 통해 광역별 선거구 숫자 확정 등 큰 틀의 합의를 통해 균형적이고 합리적으로 조정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자신의 지역구가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한 서삼석 국회의원도 농어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라며, 추후 정치권의 논의 과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거구 획정 문제는 정치권에서 매우 민감한 문제 중 하나다. 이에 대한 논의는 계속해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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