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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창업자가 흑인 커뮤니티에 거대 금액 기부
필 나이트는 미국의 기업인이자 나이키의 공동 설립자로, 육상선수 출신으로서 운동화에 대한 열정과 혁신을 가지고 있다. 그는 1969년에 친구이자 육상코치였던 필과 함께 신발 회사 나이키를 세우고, 이후에는 마이클 조던, 타이거 우즈 등 스포츠 스타들과 협업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그는 또한 자신의 모교인 오리건 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에 수억 달러의 기부를 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로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흑인 커뮤니티 재건을 위해 4억 달러(약 5330억원)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흑인 인권 운동과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대한 그의 지지와 동참을 나타내는 것이다. 필 나이트는 운동화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바꾸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인물이다.
필 나이트는 누구인가
나이키 창업자 필 나이트의 일생은 놀라운 도전과 성공의 연속이었다. 그는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육상선수로 활약하면서 운동화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 스탠포드 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한 후, 일본의 저렴한 운동화 브랜드인 타이거를 미국에 수입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타이거와의 계약이 파기되자, 자신만의 운동화 브랜드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그것이 바로 나이키였다.
나이키는 처음에는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다. 자금 부족, 경쟁사의 압박, 노동 문제 등이 그것이었다. 하지만 필 나이트는 육상코치였던 필과 함만, 친구였던 제프 존슨, 디자인을 한다던 캐롤린 데이비슨 등의 동료들과 함께 이를 극복해 나갔다. 그는 운동화의 편안함과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실험했다. 그 결과, 욕실 실내화의 쿠션을 운동화 밑창에 넣은 에어맥스, 마이클 조던과 함께 만든 조던 농구화 등의 혁신적인 제품들을 세상에 선보였다.
나이키는 이제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필 나이트는 2004년 CEO를 사임하고 이사회 회장으로 남았다. 그는 자신의 재산을 기부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스탠포드 대학원, 오리건 대학교, 암 연구소 등에 수억 달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자신의 자서전 '슈독'에서 나이키의 창업 과정과 철학을 공개했다. 그는 'Just do it'이라는 나이키의 슬로건처럼,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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