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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화 엔딩 이야기
지난 12화에서 갑자기 새로운 인물이 튀어나왔다. 바로 오유라(배우 : 보아), 유지혁의 약혼녀였던 그녀 유라는 관심도 없었던 지혁(배우 : 나인우)이 갑자기 다른 여자때문에 약혼을 깬 일에대한 복수로 지원(배우 : 박민영)을 처리하기로 결심하고 선전포고를 한다. 이 후 지원은 아버지의 묘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덤프트럭이 지원의 차를 향해 돌진한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타나 지원의 차량을 보호한 차량. 그 속에는 지혁이 타 있었고 그로인해 지혁은 큰 사고를 당한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화
13화의 시작은 지혁이 베드에 실려 수술실에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다행히 지원은 부상 없이 살아났지만 지혁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그리고 곧 12화에서 나온 덤프 습격사건의 전말이 펼쳐진다. 아마도 모두가 생각하는 그런 이야기였다. 지혁을 빼앗겼다는 생각으로 복수를 감행하기로 한 유라는 돈이라면 환장하는 배신의 아이콘, 민환과 수민을 이용하기 위해 두가지 정보를 알려준다. 한가지는 지원을 위해 지혁이 많은 재산을 이전해 줬다는 것과 지원과 수민이 어쩌면 진짜 자매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갑자기 막장으로 가는 걸까? 둘이 자매라고? 이 부분이 어쩌면 반전이라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지원의 엄마와 수민의 아버지가 함께 살고 있던 것! 이런 막장 부모들이 함께 한다는 설정은 이유가 있었다. 지원을 죽이는데 엄마를 이용하지 않고 수민의 아버지를 이용하려 한 것이다. 어쩌면 친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찐 막장은 피하려 만든 설정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유라는 돈보다는 자신의 여자라고 생각했던 지원을 빼앗긴데에 더 집착하는 민환을 조정하기 위해 그를 방에 불러 그를 유혹한다. 그리고 키스~. 그런데 민환은 너무 쉽게 넘어가 버린다. 역시 바람 핀 사람은 또 피기 쉽다는 건가? 지원을 버리고 수민과 결혼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돈많고 예쁜 보아가 유혹한다고 바로 넘어가는 민환의 꼴이란 참... 남자인 내가 봐도 꼴불견이다.
과거로 돌아가 수민이 왜 지원에게 거짓말을 시작했고 왜 지원이의 것을 탐내기 시작했는지의 이야기가 나온다. 수민은 아버지 없이 살던 중 지원을 만났고 지원의 집에 놀러갔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사랑받는 지원을 보게되었고, 그렇게 자신또한 아버지에게 사랑받던 딸이었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다. 그게 수민의 거짓말의 시작이었다.
과연 지혁은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그리고 새로운 삶에서 행복해지려고 했던 지원은 지금 가진 행복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다음화(14화)의 이야기를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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