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워크 사고에 여성 다리 절단, 기계는 기계일 뿐 믿지말고 주의 필요

조선일보 기사에 따르면 현지시각 기준으로 30일 태국 돈므앙 공항 국내선 무빙워크에서 50대 여성이 무빙워크에 다리가 따라 들어가 결국 한쪽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고가 일어났다.

해당 기사 갈무리, 출처 : 조선일보

이 사고는 여성이 여행가방에 걸려 넘어지며 무빙워크의 덮개가 파손되면서 일어났다고 언론은 전했다.

이렇게 사람을 대신해서 움직여 주는 기계들, 예로 들면 무빙워크,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자동차, 등등 많은 기계 장치들이 있다. 이러한 기계들은 외관만 보면 간단히 작동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많은 부품들이 맞물려 움직이는 복잡한 기계장치들이다. 작은 부품 하나에도 오류가 날 수 있다는 얘기이며 애들을 씌우거나 감춰놓은 내부 가림장비들이 없어질 경우 끼임 사고 또한 피할 수 없다.

이번 사고가 무빙워크 덮개가 파손되었다는 것은 위험한 장비들에 나의 신체든 물건이든, 무엇인가가 빨려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곳 큰 사고로 까지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대부분 일상에서 우리는 그것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사고가 발생해 뉴스에 나왔을 때 잠시 경계할 뿐, 곧 잊어버리게 된다.

하지만 부디 아이들이 다치지 않게, 아이들 만이라도, 아이들을 위해 부모들의 몸도 다치지  않게 기계장치를 이용해 움직일 때는 항상 약간의 걱정과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되어 글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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