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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광주 시내버스 안에서 타인의 신채를 몰래 촬영하던 이가 현장에서 시민의 제보로 체포된 이야기를 한 적 있다.
이번 사건은 더 어이없는 몰래 카메라 일명 도촬 사건이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들의 자녀들은 대부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종일반이 끝나고 부모가 데리고 가거나 정규반 후 육아도우미 분들의 도움을 받는다. 혹은 아이의 친가나 외가에 부탁 하기도 한다.
이번 몰카 사건은 아이를 대신 돌봐주는 육아도우미가 피해자였다. 머니투데이 기사에 의하면 경기 평택 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자택 화장실 바디워시 통에 소형카메라를 설치하여 육아도우미를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아이의 아빠인 A씨는 아이를 육아도우미 B씨에게 맡기면서 아토피가 심하니 아이를 씻길 때 도우미분도 옷을 벗고 아이를 씻겨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B씨는 욕실에 바디워시 영기가 이상하다고 생각 하였고 이러한 이야기를 지인 C씨에게 전했다. 애를 수상하게 야긴 C씨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이에 경찰은 A씨의 자택을 조히사했으며 바디워시에 설치된 소형카메라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체로 인정했으며 A씨의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여죄 여부를 조사중이다고 밝혔다.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아이를 돌봐주는 이에게 몹쓸짓을 할 만큼 이기적인 사회가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걱정이 앞서게 되는 기사라 생각되어 짧개나마 글을 써보게 되었다. 본인도 아이를 맡겨본 입장애서 육아도우미 분들이 대부분 마음 따뜻하고 좋은 분들이라 생각되어 더욱 안타까울 뿐이다.
태그 : 육아도우미몰카범체포, 화장실몰카범체포, 경기도몰카범체포, 경기평택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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