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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보고 있으면, 소름이 돋는다. 한 커뮤니티에 올라온 짤이다. 그림을 글로 표현하자면 이렇다.
제목은 "내 아내가 잠자는 법".
내 아내는 잠이들면 알람이 울려도 잘~ 잡니다. 일어나지 않죠. 그래서 항상 제가 대신 일어나서 깨워줍니다.
제 아내는 아마 토네이도가 오면서 쿵쾅 주변에 물건이 떨어지는 소리가 나고 전기가 터지는 소리가 나도 잘 잘겁니다.
제 아내는 세상이 좀비때로 가득차서 방안에 있는 아내를 보고 침흘리며 유리창에 머리를 박는 좀비때들이 컹컹 거리며 소리지르는 이웃 주변들이 죽어가도 잘~ 아주 잘~ 잘겁니다. 그녀는 피곤하니까요.
그런데 이상합니다. 쉬는 주말이니 게임좀 하려고 새벽에 플스를 켜는 순간, 그녀는 잠에서 깨어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야 뭐해?"............
때로는 무섭습니다.
글은 내가 썼지만, 저 그림의 상황 자체는 너무 공감이 가는 부분이다. 난 플스는 없지만 컴퓨터로 게임을 하는데 전원 켜고 클릭 몇번 하다 보면 아내는 일어나서 "안자고 뭐해" 하며 물어본다. 정말 소름 돋는다. 침대에 누워 잠이 안와서 눈 멀뚱멀뚱 하고 있을 때는 코골고 잘만 자던데...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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