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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성호란?
천주교에서 손으로 십자가 그리는 것을 십자성호라고 합니다. 십자성호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기념하고, 하느님과 성자와 성령의 보호를 구하는 행위입니다.
십자성호는 일반적으로 오른손의 검지, 중지, 엄지를 모아서 이마, 가슴, 왼쪽 어깨, 오른쪽 어깨 순으로 십자가를 그립니다. 이때, 이마는 하느님을 믿는다는 의미, 가슴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의미, 왼쪽 어깨는 성령을 믿는다는 의미, 오른쪽 어깨는 하느님과 성자와 성령의 보호를 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십자성호는 미사, 기도, 일상 생활 등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행해집니다. 미사 중에는 복음서를 낭독하기 전에, 기도할 때는 기도문을 시작하기 전에, 일상 생활에서는 길을 건널 때, 음식을 먹을 때, 위험에 처했을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십자성호를 긋습니다.
천주교에서는 십자성호를 긋는 것이 신앙의 표시이자, 하느님의 보호를 구하는 행위로 여겨집니다.
교회에서 십자성호를 하지 않는 이유는?
기독교에서 십자성호를 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성경의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십자성호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을 기념하고, 하느님과 성자와 성령의 보호를 구하는 행위라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성경에는 십자성호를 긋는 행위에 대한 명시적인 언급이 없습니다. 따라서 개신교에서는 십자성호가 성경에 근거가 없는 행위라고 주장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미신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천주교에서는 십자성호를 긋는 행위가 악령을 물리치고, 하느님의 보호를 받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개신교에서는 이러한 믿음이 미신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개신교에서는 십자성호를 긋는 행위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개신교 내에서도 십자성호를 긋는 교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공회, 감리교, 침례교 등 일부 개신교 교파에서는 십자성호를 긋는 행위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파에서도 십자성호를 긋는 행위가 성경에 근거가 있다는 주장은 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기독교에서 십자성호를 하지 않는 이유는 성경의 근거가 없다고 생각하고, 미신적인 요소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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