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 12 반란 막다 전사한 김오랑 중령 추모행사 열려, 김오랑 중령은 누구인가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가 군사반란을 일으켰다. 이 반란은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최규하 대통령을 축출하고, 신군부 세력을 정권의 중심으로 밀어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반란을 막기 위해 노력한 군인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명이 바로 김오랑 중령이다. 김 중령은 당시 육군특전사령관 비서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반란군이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맞섰다.

그러나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고, 그의 죽음으로 인해 반란군은 특전사령관 체포에 실패했다. 김 중령의 희생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용기와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오랑 중령 추모행사 개최

김오랑 중령의 고향인 경남 김해시에서는 12일 김 중령의 44주기를 맞아 추모행사가 열렸다. 추모행사는 김해 삼성초등학교 옆에 있는 김 중령 흉상 앞에서 진행되었다.

추모행사는 김해인물연구회와 활천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주관했다. 추모식에는 김 중령의 조카 김영진 씨와 고인의 고교 동기, 활천동 주민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에서는 김 중령의 약력 소개와 경과보고, 헌시 낭독, 추도사, 유가족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영진 씨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삼촌을 기억해주세요"

김영진 씨는 추도사를 통해 "삼촌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군인이었다"며 "오늘 이 자리에 모여 삼촌의 희생을 기억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삼촌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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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무(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 전해진 김오랑 중령

2021년 3월 11일에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는 1979년 12월 12일 일어난 12·12 군사반란을 다루었다. 이 반란은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최규하 대통령을 축출하고,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을 정권의 중심으로 밀어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반란을 막기 위해 노력한 군인들 중에는 김오랑 중령이 있었다. 김 중령은 당시 육군특전사령관 비서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반란군이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맞섰다. 그러나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고, 그의 죽음으로 인해 반란군은 특전사령관 체포에 실패했다. 김 중령의 희생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용기와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에서는 김오랑 중령의 삶과 12·12 군사반란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재구성했다. 또한, 김 중령의 동료들과 가족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재조명했다. 방송을 통해 김오랑 중령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의 희생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용기와 희생정신의 상징으로 기억되고 있다.

김오랑 중령의 주요 활동

• 1944년 경남 김해시에서 태어남
• 1967년 육군사관학교 졸업
• 육군특전사령관 비서실장으로 근무
• 1979년 12월 12일 12·12 군사반란 당시 특전사령관 체포를 막기 위해 맞서다 전사
• 1990년 소령에서 중령으로 추서
• 2013년 보국훈장 추서

김오랑 중령, '참군인'으로 기억되다

김오랑 중령은 1944년 경남 김해시에서 태어났다. 1967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특전사에 근무했다. 1979년 12월 12일,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한 신군부 세력이 군사반란을 일으켰다. 이 반란은 당시 정권을 잡고 있던 최규하 대통령을 축출하고, 신군부 세력을 정권의 중심으로 밀어 올리는 계기가 되었다.

김 중령은 당시 육군특전사령관 비서실장으로 근무하고 있었는데, 반란군이 정병주 특전사령관을 체포하려는 것을 막기 위해 맞섰다. 그러나 반란군의 총탄에 맞아 전사했고, 그의 죽음으로 인해 반란군은 특전사령관 체포에 실패했다. 김 중령의 희생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용기와 희생정신을 상징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중령은 1990년 소령에서 중령으로 추서되었으며, 2013년에는 보국훈장이 추서되었다. 또한, 그의 고향 김해시에는 그의 흉상이 세워져 있다.

김오랑 중령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군인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희생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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