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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언론사는 크게 보수, 중도, 진보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보수 성향의 언론사는 국가와 시장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는 입장을 취합니다. 대표적인 보수 언론사로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중앙일보, TV조선, MBN 등이 있습니다.
- 중도 성향의 언론사는 보수와 진보의 중간 입장을 취합니다. 대표적인 중도 언론사로는 KBS, MBC, SBS, YTN 등이 있습니다.
- 진보 성향의 언론사는 국가의 개입을 통해 사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합니다. 대표적인 진보 언론사로는 한겨레, 경향신문, JTBC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분류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각 언론사의 입장은 상황에 따라 변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언론사의 정치 성향은 언론사의 경영진, 편집 방향, 기자들의 성향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한국 사회의 양극화와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면서 언론의 정치 성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언론의 정치 성향이 보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언론의 정치 성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언론 보도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다양한 언론을 통해 다양한 시각을 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KBS 사장 해임, 이에 대한 이야기
2023년 9월 12일, KBS 이사회는 김의철 사장의 해임 제청안을 의결했습니다.
해임 사유는
△무능 방만 경영으로 인한 심각한 경영 위기 초래
△불공정 편파방송으로 인한 대국민 신뢰 상실
△수신료 분리징수 관련 직무유기와 리더십 상실
△편향된 인사로 인한 공적 책임 위반
△취임 당시 공약 불이행으로 인한 대내외 신뢰 상실
△법률과 규정에 위반된 임명동의 대상 확대 및 고용안정위원회 설치 등 6가지입니다.
해임 제청안은 여권이사 6명의 찬성으로 통과되었고, 야권이사 5명은 제청안 내용과 처리 과정에 반발해 표결에 불참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사회가 의결한 제청안을 이날 오후 재가하면서 김 사장의 해임이 확정되었습니다.
김 사장의 해임은 정권 교체에 따라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KBS 사장이 해임된 세 번째 사례입니다.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정연주 전 사장이, 2018년 문재인 정부에서 고대영 전 사장이 해임된 바 있습니다.
김 사장의 해임은 KBS의 공정성과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김 사장의 해임이 정치적 보복이라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 사장은 해임 후 입장문을 통해 "해임 사유는 모두 주관적이고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해임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의철 사장의 해임은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이라는 핵심 가치에 대한 논쟁을 다시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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