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작가1 [ 일기장 ] 2023년 02월 20일 월요일 밖에서 만난 이들을 믿었었다. 따랐었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 배신을 당한 이후 난 밖에서 만난 인연에게 큰 기대도, 큰 미련도 가지지 않는다. 또다시 아프게 될까봐... 아니나 다를까, 새로운 곳에서도 믿음을 줬다 뻗는 이들이 존재 한다. 이제 내 눈에는 그런게 보인다. 보이는 걸까? 아니면... 내가 그렇게 생각 하는 걸까? 어찌 되었건 난 그들에게 좋은 듯 웃음을 보여 준다. 하지만 믿음은 보여주지 않는다. 이제 새로운 사람을 만나지 않아도 되는 직업을가졌으면 좋겠다 는 생각을 더 자주하게 된다. 지난 몇년을 죽어라 일만 했지만, 얻은건 건강 악화와 마음의 상처 뿐이더라. 어디선가 과거에 대한 보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처한 상황은 그게 아니다. 그래서 지금이 더 힘든게 아닐까 싶다. 이제.. 2023. 2.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