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장미축제1 조선대학교 장미축제 5월27일 다녀옴 매년 가던 장미축체를 올해에는 잊어버렸다가 금요일 저녁 갑자기 생각났다. 그래서 딸과 가기로 약속 했는데 하필 갑자기 계절성 비염이 뽱~ 터져버렸다. 콧물, 제체기가 쉴새없이 터져버렸다. 다행히 약을 먹어서 점심때쯤 좋아진 컨디션으로 약속한 장미축제를 같이 가기로 했다. 아침에는 컨디션 좋게 잘 놀던 아이가 아빠가 약기운에서 정신 차리는 동안 기다리면서 지쳤었는지 차에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빠 너무 졸려' 그래서 어서 자라고 했다. 나름 계산을 한 대답이었다. 광산구에서 조선대학교 까지 요즘은 밀리면 한시간도 걸리기 때문이다. (이제 광주도 편도 한시간은 잡아야 약속에 미스없는 시대가 되었다.) 조선대학교 정문 게이트로 들어가서 첫 원형 교차로에서 9시 방향으로 가면 장미축제장 앞 도로에는 차들이 .. 2023. 5.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