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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 찾아 삼만리?
배스를 찾아 출발한 시간은 오전 12시 였습니다. 마침 황사와 미세먼지도 뿌옇게 하늘을 뒤덮은 날이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필수 였죠.
4월 22일자 구글 타임라인 입니다. 광주 송산유원지 상류를 시작으로 임곡, 장성호 하류까지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습니다.
낚시를 시작한 송산유원지의 상류는 꽤 유명한 포인트 입니다. 작은 다리가 있어 차 1대 겨우 지나가는 곳입니다. 차가 자주는 다니지 않아 다리 위에서 바로 던져도 되고, 픽업 차량의 경우 사진에 보이는 곳에 후진으로 들어가서 그 위에서 던져보셔도 될 듯 합니다.
이곳에서 던져 본 결과, 꽝!!! 글을 쓴건 22일 이지만 이곳을 3일 연속 가본 결과 입질도 없었다는 겁니다. 아무리 루어 액션이 미흡하다고 한들,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 그런데 이상한 점은 눈 앞에서 뛰는 물고기들은 다 뭐냐는 겁니다. 아우~ 성질이나서, 시간대가 안맞나 생각되어 다른 곳으로 옮겨 보았습니다.
계속되는 장소 이동
이곳도 예전에는 주말이면 많은 분들이 루어낚시를 하던 곳이엇는데, 참대낚시 하는 분들이 계시고 루어낚시 하시는 분들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서도 전 역시, 꽝... 사실 입질이 있는데 못잡는다고 하면, 실력이 부족한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건 뭐 입질도 없이 두곳에서 꽝이라니, 배스들이 다 이사를 갔는지 싶더군요. 그래서 다시 장소 이동을 했습니다.
장성댐의 하류입니다. 이곳 또한 배스를 낚으려는 분들이 한분도 없었습니다. 배스 또한 입질이 없었구요. 이후 송산유원지 부근으로 다시 돌아가 드디어 입질을 받나 싶었으나, 루어를 입에 넣지 않고 잡아체는 듯한 입질만 하는 걸 보아 블루길의 입질로 생각되었습니다. 하루 종일 다녀 본 결과 베스가 씨가 말랏나 싶었죠. 물론 없어져야 하는 생태계교란종 이지만, 막상 입질이 없으니 이제 참대낚시를 해야 하나 싶었습니다.
배스는 없어지는 중?
집에 돌아와 광주 전남 배스 관련 뉴스를 검색을 해 봤습니다. 그랬더니 이런 기사가 올라와 있더군요.
이 사업이 계속되어 진다 하면 이제 루어낚시의 대상 종이 배스가 아닌 다른 종이 되어야 한다는 것 아닐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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