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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혼자서 무언가를 하고 계시더군요. 가서 보니 작디작은 무언가를 다듬고 계셔서 여쭤보니 어린 상추다고 하시더군요. 다 큰 상추들은 큼직 큼직해서 같은 한 봉지라도 손질할 양의 차이가 많이 차이 나게 됩니다. 그래서 어머니를 도와 같이 다듬기로 했죠.
뿌리를 포함해 약간의 끝을 손톱을 이용해서 따줍니다.
그리고 상추의 겉에 말라버린 상추 겉잎을 뜯어줍니다. 그리고 상추에 뭍은 흙을 살살살 털어 줍니다.
그리고 이 작업을 백번 넘게 합니다. 이백번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손톱이 아파오더군요.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는 괜찮으시다며 아프면 그만하라고 하셨지만 한번 도와드린다고 했는데 그만 두기에는 자존심이 허락지 않아 끝까지 마무리를 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보니 우리 어머니의 손이... 많이 거칠어지셨더군요. 사랑합니다 어머니 ❤.
다음 글에서는 어머니가 직접 겉절이를 무치는 것을 기록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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