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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업하는 중년남자 롤린스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곳은 "어물이야기"라는 곳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일 하고 집에 돌아가기 전에 상가 화장실에 들렀다 가려는데 처음 보는 가게가 있더라고요. 이름은 어물이야기.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좀 들여다보다가 ‘오호 여기다!’ 하고 바로 들어가 봤습니다. 사장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시더군요. 제가 들어간 이유는 바로 반건오징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술안주인데 깔끔한 매장에서 팔고 있으니 한번 가격이나 보자 해서 들어가 봤죠.
그런데 신세계에 들어간 듯했습니다. 먹기 좋게 포장된 과자들부터 예쁘게 손질된 저녁 찬거리 생선, 생선포, 다리 등 다양한 상품들이 있더군요.
매장 내부에 진열된 과자 상품들입니다. 종류가 꽤 많더라고요. 그리고 개별적으로 지퍼팩 포장이 되어있어서 한 번에 다 안 먹어도 되니까 여러 가지 한 번에 사서 골고루 먹어도 괜찮갰더라구요.
그래서 요거 저거 봐봤어요.
(왼) 술안주로 입 안에 하염없이 들어가게 되는 고구마스틱입니다. 튀겨진 모양새가 바삭하니 너무 맛있게 생겼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픽!
(오) 바나나맛 젤리입니다. 달달~한 바나나맛은 우리 따님이 아주 좋아할 맛이겠더군요!! 그래서 픽! 아무래도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이것저것 망설임 없이 장바구니에 담게 되네요.😊
(왼) 요건 색깔이 알록달록 한 게 얼마나 예쁘던지, 요건 딸에게 양보 못할 것 같군요. 😂
(오) 이건 뭔지 다들 아시죠? 오기서는 오징어해씨볼이라고 적어져 있더군요. 요거요거 맥주 피쳐 사면 한 번씩 달려있는 과자봉지에 들어있던 그것보다 더 큰 모양이더군요. 항상 먹다가 부족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요건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많이 사 먹던 그 과자!! 닭다리모양의 그 과자입니다. 닭다리맛치킨스낵이라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우리 따님은 그걸 한각 터서 혼자 다 먹었다는... 😂
정말 해산물 안주 좋아하는 사람들의 천국인 줄 알았습니다. 오징어입을 이렇게 모아서 파는지 몰랐어요. 비싼 오징어 먹을 때마다 꾸면서 내가 먹어버리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겠더군요. 치즈오징어포, 그냥 먹어도 맛있는 오징어인데 치즈가 들어있다니 얼마나 부드러울 건지. 이 외에도 굿다리, 오징어채, 동전가문어, 북어채, 땅콩버터구이 몸통, 땅콩버터구이 다리, 도톰쥐포, 졸귀채, 말랑장족, 맥반석구이채, 페스츄리오징어, 백족, 황태채, 중멸치(고주바), 가이리멸치, 지라멸치, 통족 을 판매 중 이더군요. 보통 수산물 냉동고나 냉장고 보면 얼음 끼어있고, 지저분해 보이고 그러는데, 여긴 전혀 그런 게 없었어요. 성애나 먼지 이런 거 하나 없고, 박스나 종이, 일반비닐포장 이런 게 없이 개별포장이 다 되어 있어서 너무 깔끔해 보였습니다.
보기만 하면 아쉬우니까 여기서도 안주거리 하나 픽 해야죠? 전 여기에선 말랑장족을 선택했습니다. 맥주 마실 때는 요거만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서요. 집으면서 한 모금, 씹으면서 한 모금 캬~. 제 표정이 글로 전달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
이제, 제가 이 매장에 들어온 진짜 이유게 직면했습니다. 바로 반건조 오징어! 그런데 봅니까 여기 갑오징어도 판매하더라고요?? 속으로 '와... 여기서 한두 마리 먹고 싶을 때 사다가 라면도 끓여 먹고 싶고, 숙회도 하고 싶고, 먹고 싶은 음식이 너무 많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최애 안주를 먼저 사가기로 하고!
반건조오징어를 집어 들었습니다. 살도 도톰~ 하고 머리도 제 손바닥보다 커서 너무 먹음직스럽다더라고요. 반건오징어 파품으로 여러 미를 묶어파는 건 작기도 하고 다리도 몇 개 없기도 하고 색도 별로여서 잘 익혀먹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죠. 그에 반해 어물이야기에서 판매하고 있는 반건오징어는 색이 너무 좋아서 너무 먹음직스럽게 생겼어요. 이런 반건오징어는 진짜 아무것도 안 하고 전자레인지에 돌려먹기만 해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최고의 술안주가 될 수 있죠. 👍
반건조 오징어를 사는데 앞에 이런 게 붙어있더라고요. 지금 바로 요리할 게 아니라면 냉장실에 한두 시간 두어 냉장해동 하시고, 찬물에 넣어 해동하는 건 10분 정도니까 금방 요리하실 때 이렇게 해서 조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엔 몰랐는데 손에 물건이 가득 차다 보니까 사장님이 쇼핑바구니를 가져다주시더라고요. 하하하…😂
이렇게 짧지만 알찬 안주 쇼핑이 끝났네요. 이제 집에 가서 알코올을 섭취하며 요것들을 하나하나 열어본 것들을 또 후기로 남겨볼까 합니다. 모두 좋은 쇼핑 하세요, 롤린스 였습니다.
참, 여기 어물이야기 명함 하나 남겨드려요. 필요하시면 연락하실 때 참고 하셔요.
어물이야기 위치
(카카오맵)
(네이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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