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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3은 17일(토) 16화를 방영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지난 16일(금) 방송에서는 돌담병원과 외상센터가 있는 산에 화재가 발생했고 그 불의 방향이 점차 돌답병원을 향하면서 김사부의 오랜만에 꿈이었던 외상센터가 시범운영 중 기간에 불에 휩싸일 위기에 처해있었다. 하지만 김사부는 외상센터 수술실에서 떠나지않고 건물과 함께 불길에 휩싸일 것처럼 마무리되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역시 한국드라마였다. 멋진 주인공을 죽게 둘의 순 없지 않은가. 수쌤이 김사부를 찾아내고 그를 다독여 함께 대피하려 하는 사이에 밖은 비가 내렸고 산불이 점점 잡히기 시작한다. 외상센터 안에서 다른 커플(박은탁&윤아름)의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도 되었다. 시청자의 마음을 말없이 답답하게 했던 박은탁 선생의 말 트임으로 윤아름선생은 그의 마음을 속시원하게 확인하고 그 둘의 뜨거운 장면이 외상센터 복도에서 연출되었다.
드라마가 마무리 될 때 에필로그에서 시즌4가 나올 것이라는 예상을 하게끔 하는 장면이 있었다. 바로 시즌 1 에서 강동주의 상대역이었던 윤서정의 이름이 달려있는 캐리어를 어떤 여성이 택시에서 내려 돌담병원으로 들어가는 장면이었기 때문이다.
외상센터의 중요성을 다룬 이 드라마는 모두에게 의사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드라마였으며 외상센터가 필요한 이유를 잘 일깨워줬다고 생각된다. 또한 좋은 드라마를 위해 노력한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1, 2, 3 전 시리즈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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