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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서정, 의사자격 박탈
이전 화에서 서정은 자해를 하고 만다. 응급실에 온 환자를 진찰하고 서정은 당장 수술을, 동주는 보호자가 도착 후 동의서를 받고 수술을 해야 한다고 서로 의견을 주장 하는데 닥터 김사부가 진찰하고 상황을 정리한다. 그리고 서정에게 말한다.
"환자한테서 손 때! 넌 자격 박탈이야! 당장 나가"
하지만 서정은 '설마 내쫒겠어' 하는 마음에 다시 병원으로 들어간다.
강동주의 현실주의에서 현실즉시
김사부는 서정을 내쫒고 동주에게 금요일 응급실 당직을 명령한다. 일반외과 전문의 이기에 응급실 당직은 말도 안된다고 따져보지만 결국 당직을 서게된 동주.
당직을 서는 동안 갑자기 본원 간부에게서 전화가 온다. 원장과 만날 기회를 줄 테니 반드시 늦지말고 나오라는 것. 하지만 응급실은 계속해서 환자들이 들어온다. 원장과 만날 시간은 다가오는데에 촉박해진 동주는 응급실을 뒤로한채 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이때 노부부가 아들을 살려달라며 울며 동주에게 부탁한다. 과거에 아버지가 응급실에 갔을 때를 생각하며 그 환자를 선택하고 원장과 만날 일을 뒤로 한다. 그리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동주는 환자를 수술실에서 수술을 시작하지만 그 환자는 결국 죽고만다. 그리고 동주는 눈물을 흘린다. '내가 왜…' 후회 하면서 말이다.
김사부 vs 강동주
두 사람 간의 갈등이 절정에 이르른다. 심지어 치고박고 싸운다. 그리고 동주는 사직서를 제출하며 이렇게 말한다.
이 세상을 그따위로 만든건 다 당신 같은 꼰대들이잖아!
"그렇게 세상을 만들어 놓고 우리보고만 '겁쟁이다, '멍청하다', 눈 내리깔고 비난만 하면 다입니까?" 라는 말을 남긴채 사직서를 던지고 뛰쳐나간다. 스펙이 있어야, 남들보다 많아야 좋은 곳에 취직할 수 있는 사회라는 것은 본 저자도 동감하는 바이다.
병원을 나가기 전에 마지막 환자를 치료중인 동주에게 김사부가 다가온다. 동주는 김사부에게 질문을 한다.
당신은 좋은 의사입니까, 최고의 의사입니까
김사부의 대답은 "필요한 의사" 였다. 그리고 "니가 바뀌지 않으면 바뀌는건 없다" 는 말을 하고 돌아선다. 이에 동주는 자신이 어렸을 때 난동을 부리던 중 자신에게 복수하는 방법을 알려준 닥터 부용주가 김사부라고 생각하고 사직서를 회수하게 된다. 도원장 또한 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새로운 VIP의 등장
호텔, 거대병원 등을 운영하는 회장님 한명이 김사부를 찾아온다. 그리고 자신의 심장이식수술을 부탁한다. 믿을만한 의사가 없다는 이유였다. 김사부가 환자들은 위해 희생을 무릅쓴다는 근거에서 였다. 이러한 소식을 듣게된 도원장은 표정이 굳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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